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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는 브랜드 '공홈'에서 산다. 왜?

  • 관리자 (goods)
  • 2024-01-26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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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는 브랜드 '공홈'에서 산다. 왜? (brunch.co.kr)
 
‘공’식 ‘홈’페이지

 

요즘 MZ세대는 ‘공홈’에서 삽니다. 공홈이란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줄인 말로, 제조사가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직거래로 판매하는 채널을 의미하죠. 똑똑하게 돈 좀 쓴다는 소비요정들에게 과거의 공홈은 그다지 영리하지 못한 선택지였습니다. 포털 사이트에 제품명만 입력하면, 연일 최저가를 갱신하는 오픈마켓과 동종업계 브랜드를 함께 취급하는 전문 플랫폼이 넘쳐났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브랜드를 잘 아는 소비자라면, 번거롭게 다른 채널을 탐색하느라 시간을 쏟지 않습니다.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창구, 공홈을 방문하죠. 공홈의 위상은 소비 패턴의 변화를 기민하게 읽은 생산자 즉 브랜드의 발 빠른 대처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는 D2C (Direct to Consumer•소비자 직거래 판매 방식) 직영몰, DNVB(Digitally Native Vertical Brand)  전략과 아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공급자보단 소비자의 눈에서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파악하는데 주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돌아가, 왜 공홈에서 구매를 결정하는 MZ세대가 늘어났는지부터 생각해 봅시다.

로켓배송보다 와닿는 회원 혜택

MZ세대 사이에서 통용되는 ‘갓'(god)은 일정 기준을 뛰어넘은 최고를 의미하는 수식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갓성비’는 최고의 가성비라는 개념이 되겠죠. ‘플렉스’(Flex)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지만, 사실 MZ세대는 그 누구보다 갓성비를 추구하는 세대입니다. 여기서 갓성비를 판단하는 기준은 가격만이 아닌,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 들인 총체적인 요소의 합입니다. 구매 과정에서 들인 노력, 시간, 감정 등을 모두 아우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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